살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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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프티콘 바코드 노출 주의* <-
오늘은 맘도 울적하고 생각이 많은 그런날이네요..
전 오늘 새벽4시 서울병원에 가기위해 혼자 10시간이 넘는 긴
운전을 하려합니다.. 작년부터 간전이4기전단 받고 1년넘게
암투병으로 항암을 하고 있는데 완치가 없는 암이라 전이속도를
늦춰주는 항암주사를 맞고 있는데 계속 다녀야할지 그냥 포기해야할지
생각이 많은날입니다..교수님 말씀이 떠오르네요..
4기라도 전이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치료만 잘받음
꽤 오래살수 있다고..위로의 말씀이신지...
저는 모든것을 하나님께 맡기고 주어진 하루하루를 감사히 생각하며
열심히 살고있어요 그러던중 울8형제들과 슬카가족분들을 만났고
즐겁게 살아가고 있어요..제발 아프기전에 미리미리 건강검진 받으시고
저처럼 힘들지 않기를 바래봅니다..전 무사히 잘 다녀오겠습니다..